Original painting

Reversed Boundary

Reversed Boundary

Acrylic on Canvas · 2025

'Reversed Boundary' 시리즈는 캔버스를 뒤집는 행위에서 출발한다. 앞과 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경계를 전복함으로써, 현실과 내면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려는 시도이다. 작가는 이 과정을 통해 회화의 물리적 구조를 해체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과 의식의 층위를 드러낸다. 왜곡된 선과 파열된 색채, 그리고 화면 속에 남겨진 흔적들은 불안정한 자아의 진동을 상징하며, 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자신을 마주하려는 인간의 내면적 움직임을 나타낸다. 작품은 안정된 질서와 완벽한 균형을 거부하고, 파편화된 감정과 기억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질서를 구축한다. 'Reversed Boundary'는 단순한 회화적 실험이 아니라, 존재의 경계를 다시 묻고 스스로의 내면을 뒤집어 보는 철학적 탐구의 기록이다.

Endless Impact

Endless Impact

Acrylic on Canvas · 2025

내면의 긴장은 언제나 나를 한계 지점으로 이끈다. 시간과 공간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현실과 생각이 충돌하며 만들어지는 무대이다. 이 흔들림 속에서 나는 멈출 수 없는 질주로 스스로를 밀어붙이며, 경계에 선 나 자신을 마주한다. 물감을 긁고 밀어내는 행위는 순간을 기록하고 붙잡는 과정이다. 그렇게 남겨진 흔적들은 화면 위에서 흩어진 파편처럼 모여, 흔들리는 나를 비춘다. 이 파편들은 마치 빅뱅처럼 폭발하며 왜곡된 자동차의 형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정체성과 욕망의 충돌이 남긴 흔적이자 긴장 그 자체의 형상이다. 나는 늘 넘어서야 할 경계를 인식한다. 그 경계를 쉽사리 넘지 못하는 나 자신과 마주하는 고통스러운 순간, 나의 내면은 작품으로 전이된다. 작품은 나의 정체성에 대한 도전이자, 끊임없는 자기 탐구의 기록이 된다. 작품 속에 새겨진 균열과 충돌은 단순한 파괴가 아니라, 새로운 질서를 불러오는 힘이 된다. 내가 그리는 세계는 결국 현실을 넘어선 감각의 차원이다.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충동, 보이지 않는 힘, 흐릿해진 기억의 파편들이 맞부딪히는 순간, 나는 다시 나를 재구성한다. 이 멈출 수 없는 질주는 존재의 본질을 향한 여정이며, 그 흔적들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나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Paint Desert

Paint Desert

Acrylic on Canvas · 2023-2024

'물감 사막(Paint Desert)'은 강민석 작가가 내면의 사유와 감정을 탐구하기 위해 만들어낸 시리즈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각과 기억의 지형을 상징한다. 사막은 시간과 감정이 쌓이고 지워지는 공간이며, 물감의 두꺼운 층은 그 퇴적된 사유의 흔적을 나타낸다. 자동차는 더 이상 질주의 상징이 아니라, 사유의 중심에 멈춰 선 작가 자신의 내면적 존재로 등장한다. 이 시리즈에서 작가는 물감을 밀어내고 쌓아 올리며, 마치 바람에 깎인 모래언덕처럼 생각의 흔적과 시간의 층위를 화면에 남긴다. 색채는 이전보다 서정적이고 차분하며, 그 미묘한 변화는 고요하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내면의 진동을 드러낸다. '물감 사막'은 속도의 세계를 잠시 멈추고, 고요함 속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여정을 그린다. 그것은 침묵의 풍경이자, 생각의 흐름이 물질로 굳어지는 순간이며, 작가에게 있어 '멈춤 속의 질주'이자 내면을 향한 예술적 사색의 기록이다.

Timeleap

Timeleap

Mixed Media Acrylic Thread / Acrylic on Canvas · 2022-2023

'Timeleap' 시리즈는 강민석 작가의 세계관 속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도전과 희망을 표현한다. 기하학적이면서도 왜곡된 자동차 형상을 통해 시간 속에 갇힌 현대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인위적인 직선과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한다. 이 시리즈는 인간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겪는 복잡한 감정을 탐구한다. 왜곡된 자동차 형상은 현대 사회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한다. 이러한 형태와 선은 불안정한 현대인의 내면적 갈등과 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특히, 이 시리즈는 시간과 속도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양한 색채와 역동적인 형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재발견하려는 노력을 상징한다. 강민석 작가의 예술 철학은 무한 경쟁 속에서 자아 발견과 성장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여정을 그리는 것이다. 작품에서 사용된 역동적인 색채와 선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스스로의 길을 찾기 위한 용기와 희망을 표현한다. 작품을 통해 관객은 시간과 공간의 왜곡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도전과 탐구의 과정을 느낄 수 있다.

Endless Force

Endless Force

Acrylic on Canvas / Mixed Media Acrylic Thread · 2017-2023

강민석 작가의 'Endless Force' 시리즈는 2019년부터 시작된 속도와 경쟁, 그리고 내면의 힘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시리즈는 자동차의 왜곡과 해체를 통해 작가의 정체성을 표현하며, 속도와 경쟁을 상징하는 자동차를 통해 현대 사회의 치열한 경쟁과 그 속에서의 타협과 공존을 이야기한다. 자동차는 현대인의 삶에서 중요한 상징적 존재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속도와 경쟁을 의미한다. 강민석 작가는 자동차의 형태를 통해 직선적이고 기계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경쟁과 압박 속에서 개인이 겪는 혼란과 갈등을 시각화한다. 자동차의 왜곡과 해체는 작가의 내면적 힘과 존재를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단순한 형태의 변형을 넘어 개인의 복잡한 심리를 반영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강민석 작가의 작품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타협과 공존을 이야기하며, 이는 현대 사회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갈등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법이다. 경쟁 속에서의 타협과 공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장된다. 'Endless Force' 시리즈는 내면의 힘을 탐구하고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왜곡된 자동차 형태는 내면의 갈등과 열망을 표현하며, 이는 작가가 끊임없이 자신을 탐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나타낸다. 그의 작품은 내면의 욕망과 열정을 폭발적인 색과 선으로 표현하여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낸다. 강민석 작가의 'Endless Force' 시리즈는 현대인의 복잡한 내면과 사회적 갈등을 표현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경쟁 속에서도 타협과 공존을 이야기하며,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예술적 시도이다.

Long Journey

Long Journey

Mixed Media · 2014-2015

강민석 작가의 'Long Journey' 시리즈는 도시의 유혹과 치열한 경쟁을 벗어나, 스스로의 내면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는 화려하지만 차갑고 낯선 도시를 배경으로, 정체성의 혼란과 존재에 대한 갈망을 자동차의 이미지에 투영하며 현대인의 심리적 긴장과 불안을 시각화한다. 이 시리즈에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나 자신을 향한 긴 여정을 함께하는 상징적 존재다. 경쟁과 속도에 휘말린 세계에서 자동차는 방향성을 잃은 자아의 흔들림을 보여주고,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를 목적지를 향해 계속해서 달려야 하는 삶의 압박을 상징한다. 작품 속 풍경은 정지된 듯하지만, 그 안에는 미묘한 감정의 진동이 담겨 있다. 작가는 시간과 공간이 뒤섞인 도시의 흐름 속에서 두려움, 기대, 불안정한 감정들을 겹겹이 쌓아 올리며 화면을 구성한다. 이는 곧 외면의 풍경을 통해 내면의 여정을 그리는 방식이자, 현실과 상상, 과거와 미래 사이를 끊임없이 질주하는 인간 존재의 모습을 은유한다. 'Long Journey'는 무작정 달리는 여정이 아니라, 멈추지 않기 위한 결의와 삶을 향한 본능적 열망의 표현이다. 어둠 속에서 날개를 펼치는 부엉이처럼, 작가는 고요 속에서도 출발의 용기를 포착하고, 그 순간들을 생생하게 화폭에 담아낸다. 이 시리즈는 결국, 자기 존재의 의미를 묻고 그 해답을 찾아가려는 예술적 탐색의 연속이며, 내면의 힘을 마주하는 여정이다.

Time Horizon

Time Horizon

Acrylic on Canvas · 2024

시간의 지평선은 우리가 인식하는 시간의 끝이자 시작이다. 과거와 미래가 충돌하는 이 경계에서 나는 자동차의 형상으로 나 자신을 표현한다. 생각의 공간 속 자동차는 끝없이 변화하는 지평선을 향해 달리지만, 그 지평선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곳이다. 시간의 흐름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다. 단지 지나갈 뿐이다. 아크릴 물감이 만들어내는 층위는 기억의 시간이며, 그 위에 새겨진 선들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궤적이다. 스퀴지로 긁어낸 흔적들은 지나온 시간의 잔상이고, 화면은 자동차가 달리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가는 공간이다. 나는 그 지평선을 향해 오늘도 달린다.

Sway in the Wind

Sway in the Wind

Acrylic on Canvas · 2020

레이서는 긴 숲을 달리고 있다. 숲에서 살랑이는 바람 소리와 숲의 향기는 나의 안식처가 된다. 그런 시간도 잠시 어느 깊은 숲속에서 강한 바람 소리와 함께, 숲은 금세 어두워진다. 혼란스러워진 레이서는 미로같이 뒤엉킨 숲속의 출구를 찾는다. 날카로운 바람에 풀잎들이 요동치고 두려움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 레이서는 숲 한가운데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Invisible Force

Invisible Force

Acrylic on Canvas · 2017

어둠과 물리적 충돌에서 강렬한 심장의 폭발 경험. 빛과 소리로 가득 찬 화폭에서 다양한 힘이 심장으로 모이며, 에너지는 강렬한 힘으로 변한다. 나는 이 야수의 힘을 통제하고 정체성을 완성해 불안정한 힘과 에너지를 표현한다. 초현실적인 환경에서의 치열한 경쟁과 모험을 통해 나는 보이지 않는 힘을 체험하며 새로운 방향으로 안내한다. 어둠을 깨고 강렬하게 다가오는 굉음과 인간의 물리적 힘이 충돌하여 폭발하는 심장에 들어왔다. 주위의 눈 부신 빛과 소리는 현실을 가로지르는 듯 꿈을 향해 질주하는 나의 본능을 깨운다. 보이지 않는 힘은 나를 이끌고, 나는 그 힘을 따라 새로운 경계를 향해 나아간다.

Stray Racer

Stray Racer

Mixed Media · 2015-2017

길을 잃은 레이서. 방향을 잃었지만 멈추지 않는다. 속도는 여전히 그를 앞으로 밀어붙이고, 잃어버린 길 위에서 그는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다. '길 잃은 레이서' 시리즈는 목적지를 잃은 존재가 겪는 방황과 자기 발견의 여정을 담는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달리는 레이서는 현대인의 불안과 혼란을 상징한다. 그러나 그 방황 속에서 발견되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진정한 자아의 모습이다. 혼합 재료의 두꺼운 질감과 역동적인 붓질은 길 잃음 속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표현하며, 파편화된 자동차의 형상은 해체와 재구성을 반복하는 정체성의 과정을 시각화한다.

Across the Wind

Across the Wind

Mixed Media / Acrylic on Canvas · 2015-2019

바람을 가르는 것은 저항을 넘어서는 행위다. 자동차는 바람을 거스르며 앞으로 나아간다. 이 저항의 힘은 때로는 나를 밀어내고, 때로는 나를 앞으로 밀어붙인다. 화면 위에서 바람은 선으로 표현된다. 긴 수직의 캔버스는 바람의 통로이며, 자동차의 형상은 그 속에서 흔들리며 나아간다. 바람을 가르는 행위는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이며,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몸을 던지는 결단이다. 혼합 재료와 아크릴 물감으로 만들어진 질감은 바람의 저항감을 물리적으로 표현하며, 속도와 바람이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화면 전체를 관통한다.

White Hole

White Hole

Mixed Media · 2014-2015

블랙홀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공간이라면, 화이트홀은 모든 것을 내뿜는 공간이다. 나는 내 안에 화이트홀을 발견한다. 억눌렸던 에너지가 한순간 폭발하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그 순간. 대형 캔버스에 담긴 화이트홀은 내 내면의 폭발적 에너지를 상징한다. 빛과 어둠의 대비, 혼합 재료의 두꺼운 질감은 에너지의 충돌과 방출을 시각화한다. 화이트홀의 빛은 새로운 가능성이며, 그 가능성을 향해 나는 계속해서 그림을 그린다. 자동차는 이 에너지의 폭발 속에서 형상을 잃고 다시 태어난다.

Energy

Energy

Mixed Media / Acrylic on Canvas · 2013-2017

에너지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느껴진다. 자동차의 엔진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단순한 기계적 힘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의지가 응축된 힘이다. 나는 화면 위에서 에너지를 시각화한다. 빠른 붓질과 두꺼운 물감의 층위, 혼합 재료의 물질감은 에너지의 운동과 충돌을 표현한다. 에너지는 방향을 가지며, 그 방향은 나 자신의 의지다. 화면 속 자동차는 에너지를 품고 달리며, 그 흔적들이 나의 내면을 드러낸다. 2013년부터 2017년에 걸쳐 진화한 이 시리즈는 캔버스와 혼합 재료의 경계를 넘나들며 에너지의 본질을 탐구한다.

Brand Cars

Brand Cars

Mixed Media · 2014-2015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들. 알파 로메오,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람보르기니 — 이 이름들은 단순한 브랜드가 아니라 시대의 꿈이자 욕망의 결정체다. 나는 클래식 자동차를 통해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를 표현한다. 1950-60년대 전설적인 자동차들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그 시대 인간의 창조력과 열정의 산물이다. 자동차는 나에게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강렬한 예술적 산물 중 하나다. 혼합 재료로 구현된 이 자동차들은 과거의 형상이면서 동시에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에 대한 나의 경의이며, 속도와 욕망, 기술과 미학이 압축된 시대의 상징이다.

Navigate without Compass

Navigate without Compass

Mixed Media · 2012-2013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것은 두렵지만 자유롭다. 정해진 방향 없이 바람이 이끄는 대로 나아가는 레이서. 바람의 방향은 끊임없이 변하고, 나는 그 변화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시리즈는 자기 발견의 여정을 담고 있다. 도전과 목적지를 향한 외침, 강한 의지 — 이 모든 것이 혼합 재료의 화면 위에서 충돌하고 융합한다. 나침반 없는 항해는 결국 나 자신의 내면을 지도 삼아 나아가는 여정이다. 어떤 상대가 아닌 나 자신과의 경쟁을 하고 있으며, 불안과 갈등 속에서도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인간의 의지를 표현한다.

Begin

Begin

Mixed Media / Silkscreen · 2011-2012

모든 것은 시작으로부터 온다. 경쟁은 두렵지만 피할 수 없다. 앞지르기 위해, 비밀을 알리기 위해,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출발선 위에 선다. 2011년의 이 작업은 강민석 작가의 회화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다. 실크스크린과 혼합 재료를 통해 경쟁, 시작, 도전의 주제를 탐구한다. 시작은 두렵고, 결과는 불투명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앞으로 나아간다. 시작되는 순간이 바로 삶이다. 이 시리즈는 자동차 형상을 통해 현대인이 마주하는 경쟁의 출발점과 그 내면의 긴장감을 표현한다.

Competition

Competition

Mixed Media · 2009-2010

도시 속에서 인간은 끊임없이 경쟁한다. 착각과 망설임, 압박과 기회 — 이 복잡한 감정들은 현대 도시인의 심리적 초상이다. 2009년의 이 초기 작업은 강민석 작가가 서양화를 전공하며 도시 속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관계를 탐구하던 시기의 기록이다. 압박감, 착각, 경쟁, 망설임, 기회, 시선, 군중 — 이 모든 감각이 혼합 재료의 화면 위에 압축되어 있다. 이 시리즈는 이후 자동차와 속도라는 상징으로 이어지는 작가 예술 세계의 씨앗을 품고 있다.

City

City

Mixed Media · 2008

도시는 멈추지 않는다. 퇴근하는 사람들, 도시 속의 소리, 멈추어버린 시간, 머나먼 도시 — 시간은 흘러가고 도시는 변화하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여전히 작고 연약하다. 2008년의 도시 시리즈는 강민석 작가가 서양화를 전공하며 탐구한 초기 작업이다. 도시 개발, 도시 속에서의 삶, 시간 속의 도시 — 이 주제들은 혼합 재료의 화면 위에서 도시의 복잡한 풍경으로 구현된다. 도시 속 인간의 존재와 시간의 흐름에 대한 질문을 담은 초기 작업으로, 이후 자동차와 속도로 이어지는 작가의 예술 세계의 출발점이다.